효능 효과 및 부작용

노니 효능 효과 및 부작용

고수트 2021. 5. 21. 22:23

노니

노니는 꼭두서닛과, 노니속에 속하는 상록관목이다. 지역에 따라 인도뽕나무, 바지티안, 진통제나무, 치즈과일 등으로 불리며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이다.

열대과일로 1년 내내 자라는 특성을 지니며 울퉁불퉁하고 패인 감자 형태를 지닌다. 열매는 익으면 불쾌한 쓴맛을 내고 썩은 치즈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노니는 주로 뉴질랜드, 하와이, 피지 등 열대 지역, 특히 해안가의 화산성 토양에서 많이 서식한다고 하며 원산지는 인도,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남동아시아 등으로 알려진다.

열매는 날 것 보다는 주스, 분말, 차 등으로 가공하여 섭취하고, 잎, 줄기, 꽃, 씨 등은 약용으로 섭취한다고 한다.

전문의들이 말하는 노니 하루 적정량은 원액으로 섭취할 경우 1일 1회 30~50ml, 분말로 섭취할 경우 1일 3외 2~3g이라고 한다.



노니 효능

1 항산화작용, 항암 효과

노니에는 폴레페놀과 이리도이드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세포의 노화나 변이를 억제하여 암의 발생과 전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노니의 열매와 뿌리에는 담나칸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종양이 세포자살을 일으키도록 유도하여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심혈관 건강 강화

노니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며, 스코폴레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탄력을 갖추게 하며 혈관 속 염증도 제거하여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고 혈관 건강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노니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은 혈관 내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어 동백경화, 고혈압, 혈전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3 면역력 강화

노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백혈구의 활성을 증가시켜 체내로 유입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니의 프로 키세로닌 성분은 체내에서 키세로닌 물질로 변환되어 자연 치유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 및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4 통증 완화

노니에는 염증과 통증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 노니의 학명인 모린다 시트로폴리아는 강력한 진통제인 모르핀과 흡사한 효과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노니의 프로제로닌, 스코폴레틴, 모린딘 성분 또한 통증 진정과 염증 완화에 뛰어나 관절염이나 두통, 생리통, 요통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5 피부 미용

노니의 항산화성분은 활성세포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를 예방함으로써 피부의 노화나 주름을 방지해주고, 비타민C 성분은 멜라닌 색소침착을 막아주어 피부 미백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노니의 프로제로닌 성분은 세포의 회복, 재생에 관여하여 세포 단백질 구조를 복원해줌으로써 피부 재생 및 피부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노니 부작용

1 노니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체내로 배출되지 않고 신체에 축적되어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세계 소화기학 저널에 따르면 노니에 함유되어 있는 안트라퀴논 성분이 급성 신부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간 질환 관련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농도가 높은 노니를 섭취할 시 변비나 설사,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를 원하는 경우 노니의 농도를 낮추거나 양을 줄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니 섭취 시 주의사항

1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노니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밝혀진 바는 없으나 수세기 전부터 원주민들의 전통의학에서 노니를 낙태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2 노니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보다 즙을 내어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가 빠르며, 숙성 과정을 거친 후 즙을 내는 것이 영양 성분이 더욱 향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