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유래
수박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혹은 그 열매를 말하며 서과 또는 수과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의 열대, 아열대 건조한 초원지대로 알려지며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전해진다. 세계 각지에 분포되기 시작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하며, 한국의 경우 조선시대 연산군일기에 수박의 제배에 대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열대성 작물로 주로 여름에 생산되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따뜻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한국 현대 수박의 산지로는 고창군, 함안군, 청주시, 하동읍 등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한다.
주로 생과일로 섭취하며 화채나 주스 등으로도 소비되기도 하며, 종자의 경우 볶은 후 간식으로 소비되곤 한다.
수박효능
1. 항산화작용 및 항암효과
수박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나 변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주요 조절 인자를 억제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구강암 및 폐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2. 심혈관 건강 강화
수박의 라이코펜 성분과 시트룰린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 도움을 주고, 수박의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돕고 심혈관 건강 강화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증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3. 피부 미용
수박에는 라이코펜 등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피부의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를 탄력있도록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주름 방지 및 여드름, 잡티 등의 피부질환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4. 독소배출 및 이뇨작용
수박은 95% 가량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이뇨 작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변환시켜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체내의 암모니아와 함께 독소 배출을 유도하여 부종 완화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처럼 이뇨작용 및 독소배출을 도와 신장 건강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5. 간 건강 강화, 숙취 해소
수박에 함유된 아루기닌, 시트룰린 성분은 간이 요소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혈압을 낮아지게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수박 부작용
1. 수박은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위장, 비장이 약하거나 몸이 냉한 사람의 경우 과다 섭취 시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2. 수박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 질환이 있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수박은 95% 가량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과다 섭취 시 위액을 희석할 수 있기 때문에 튀김 등의 지방이 많은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소화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수박 섭취 시 유의사항
1. 수박씨에는 항산화 및 비타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수박껍질에는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껍질을 차, 장아찌 등으로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을 이용하여 피부 팩을 하게 되면 피부미백이나 수분보충 효과가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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