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원료
볶은 겉보리를 넣고 긇인 차이다.고소한 맛이 나는 전통차로 맥다나 맥차라고도 부른다.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한국에서 가장 즐겨마시던 음료 및 식수 대용으로 많이 사용됬으며 지금도 그렇다.
보리는 화분과에 속하는 1년생 혹은 2년생 초본식물로 대맥이라고도 한다.
보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이원발생설(二元發生說)이 가장 유력하다. 즉 이조야생종 원산은 서부 아시아의 온대지방 특히 홍해로부터 코카서스 및 카스피해에 이르는 지역이고, 육조야생종은 티베트의 타오프, 라사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 아시아의 양자강 유역이 원산지라고 한다.
보리는 재배 역사가 가장 오랜 작물의 하나로 중부 유럽이나 이집트의 석기시대 유물에서 보리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보리는 약 1만 년 전에 재배가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보리는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확하는 보리의 종류는크게 겉보리와 쌀보리로 나뉘는데 쌀보리는 주로 주식으로 삼으며 평야지대의 논에서 이모작으로 생산되는 편이고, 겉보리는 주로 맥주나 사료 재료로 많이 쓰이며 논보다 밭에서 주로 재배가 많이 된다.
보리차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보리의 베타 섬유질이 혈관 속 콜레스트롤 수치를 관리하고 지방질, 독소,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어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심장 및 심혈관 계통의 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2. 위장건강 강화
보리에는 많은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장건강과 변비개선에 좋다.
또한 보리의 판토텐산 성분이 위건강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3. 간건강 강화
보리차에 들어있는 사포나닌, 플라보노이드, 폴리코사놀 등의 기능성물질이 알콜성 지방간에 효과적이며 간 기능 강화 및 숙치해소를 도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향암 효과
보리의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암 유발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보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백혈구를 정상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항암효과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5. 독소배출
보리는 몸속의 노폐물과 미세먼지 등의 해로운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며 코 점막 건강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보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체내 지방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성인병 예방
보리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중 지질수치를 낮추고 당분, 담즙산, 지방의 흡수를 방해햐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7. 노화방지, 피부건강
보리의 폴리페놀 성분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있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8. 수분보충, 갈증해소
보리는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는데 탁월한 작용을 하여 탈수로 인한 갈증을 빠르게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찬 성질을 가진 보리의 특성으로, 보리차 섭취시 체온을 내려주고 열을 가라앉혀주는데 효과적이다.
보리차 부작용
1. 보리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어 몸이 냉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시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2. 평소 소화력이 약한 사람,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아 가급적 따뜻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보리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수술 전 후 혈당치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보리차 참고사항
1. 보리차는 장기관 보관시 곡물이라 상할 수 있으므로 1~2일 간 먹을 양을 끓여서 먹는 것이 좋으며 장기관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2. 보리차를 끓일 때 볶은 보리가 수돗물에 함유된 중금속 등을 흡수하기 때문에, 한 번 끓인 보리를 재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보리는 약한 불에서 끓이면 전분질이 녹아 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팔팔 끓는 물에 넣은 뒤 중간불에서 끓이는 것이 좋다.
4. 보리의 찬 성분을 완화시키려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추, 감초, 계피 등을 함께 끓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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