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차 효능 효과 및 부작용

매실차 유래 및 생산지

매실, 매실청, 오매(덜 익은 푸른 매실을 연기에 그슬려 말려 만든 한약재)로 만든 차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매실청을 섞어서 만들어진다.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열매인 매실은 동그란 모양으로 6~7월에 익는다. 6월~7월 초순에 수확한 초록색의 매실은 청매라 하며 7월 중순에 수확한 노란 색의 매실은 황매라고 한다.

매실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있다. 국내의 주산지로는 전남 순천시, 광양시, 경남 하동군 등이 있다. 병충해에 강해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므로 일반가정의 정원수로도 적합하다.

매실차 효능

1. 피로회복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체내 젖산을 분해하여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세포 및 혈관 견강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매실에 풍부한 칼슘이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의 소모를 보충해 주고, 매실의 사과산이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여 피로도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

 

2. 위장기능 강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위염이나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3. 살균작용

매실의 피크리산 성분은 간, 신장 기능을 활성화 해주는 효능이 있어 강한 살균 효과로 몸의 해독 및 배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배탈이나 설사, 혹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4. 노화예방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가 잘 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 건강 및 노화에방에 효과적이다 

 

5. 성인병 예방

매실에 들어있는 유기산, 비타민 성분이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매실차 부작용

1. 매실은 신맛이 강하여 위염이나 식도염 증상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위산 분비가 활발해져 속을 쓰리게 하거나 역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동성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날로 먹거나 덜 익은 상태로 섭취 시 복통이나 식중독이 발생하고 치아, 뼈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매실차 참고

1. 매실차는 주로 매실청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데 매실청에는 다량의 설탕이 들어가 다량 섭취 쉬 해로울 수 있으므로 하루 두 잔 넘게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2. 매실은 알코올과 만날 때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되는 에틸카바메이트 성분이 생성된다. 따라서 매실과 알코올을 같이 숙성할 경우 흠집이 없는 매실을 이용하여 낮은 도수로 숙성해야 하고 그 기간이 100일을 넘어가지 안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