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란?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분류되는 비타민의 일종이다. 표준 화학술어는 바이타민 D로 체내의 스테롤이 피부에서 자외선 빛 반응으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실제로는 호르몬에 속한다. 다만 햇빛에 노출되어야만 생산 가능하여 음식으로부터 섭취하여야 한다는 의미에서 비타민으로 불리고 있다.
화학적 구조로 볼 때 비타민D2와 비타민D3로 구분되는데 실제 형성과정은 비슷한 편에 속하며 D2는 주로 식물에, D3는 동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 사람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류는 비타민D3에 속한다고 한다.
비타민D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한국영양학회에서는 400~600IU, 미국식품의약국은 400~800IU, 영국에서는 400IU로 정하고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 합성할 수는 있지만 실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상태에서 햇빛을 쬘 경우 효과가 상대적으로 저하될 수 있고 실제적으로 적정량을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버섯 류, 생선 류이다. 치즈나 우유, 계란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실제로 함유량이 버섯이나 생선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한다.
비타민D 효과
1. 뼈 건강 유지 및 강화
비타민D는 점막세포에서 칼슘 흡수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고 세포막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칼슘과 인이 쉽게 세포막에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뼈의 밀도를 높여 골격 및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2. 빈혈 예방 및 완화
비타민D는 간에서 분비되는 체내 철분조절호르몬인 헵시딘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헵시딘은 철분의 흡수를 억제하여 빈혈을 야기하는 물질인데, 충분한 비타민D는 헵시딘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주어 철분을 조절함으로써 빈혈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면역력 강화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는 면역 과민반응을 억제하는 조절T세포 증가와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면역 항상성 유지 역할을 하여 자가면역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비타민D는 체내 조직에 존재하는 VDR과 결합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우울증 예방
비타민D는 뇌신경세포 속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생성 촉진에 도움을 준다. 이 호르몬은 즐거운 감정을 만들어내는 물질로 신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D 결핍증
1. 비타민D는 뼈 성장 및 골격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핍될 경우 구루병,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골절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2. 어린아이의 경우 비타민D 부족 시 골격의 석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골격이 약화되어 휘게 되는 구루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비타민D 과다증
1. 과다한 비타민D 섭취는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일으켜 연조직에 칼슘을 축적시켜 신장이나 심혈관계가 손상될 수 있다.
2. 특히 영아의 경우 과다 섭취할 경우 정신발달 장애, 혈관 수축 등의 독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D 섭취 주의점
1.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움으로 칼슘과 함께 섭취할 시 흡수되는 양이 향상되어 골밀도, 근육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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