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원료 유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만든 유자청을 따뜻한 물이나 시원한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 차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인데 한국에는 장보고가 신라 문성왕 때 당나라 상인에게 선물로 받아와 전파되었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일대에서 유자를 재배하였으며 유자차와 유자화채 등 음료를 만들어 먹은 것으로 보여진다. 1700년대의 산림경제에는 채 썬 유자와 배를 꿀물에 넣어 잣을 띄우고, 잘 저민 유자껍질도 넣어 마시는 유자차 조리법이 기록되어있으며, 1830년의 농정회요, 18세기경 문헌인 박해통고에도 이와 비슷한 조리법이 나와있다. 청유자, 황유자, 실유자 등의 종류로 나뉘며, 남해안 해안가가 주산지이다. 유자차 효능 1. 감기예방 유자차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