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란? 장미과의 낙엽 관목에 속하는 복분자딸기 혹은 그 열매를 말한다. 복분자는 작은 알갱이가 촘촘히 모여 덩어리를 이룬 형태로 산달기와 생김새가 흡사하다. 7~8월에 열매가 익는데 처음엔 붉은색이지만 익으면서 점차 검붉은색으로 변한다. 주로 계곡과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들고 토양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나며 우리나라는 주로 전북 고창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복분자는 뒤집힐 복, 동이 분이라는 한자에서 유래되어 뒤집어진 항아리로 불리는데 이름의 유래로는 복분자를 먹은 후 소변줄기(정력)가 힘이 세어 요강이 뒤집어 졌다는 설도 있고, 복분자가 빈뇨증을 낫게 하여 요강을 엎을 정도로 필요가 없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복분자 모양이 마치 요강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겨 이름이 지어졌다는 주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