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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차 유래 및 생산지 캐모마일을 우려 만든 달큰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인 허브차이다. 캐모마일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 실물로 카밀레, 캐머밀이라고도 불린다. 크게 로만캐모마일과 저먼캐모마일 품종으로 나뉘는데 로만캐모마일은 여러해살이풀로 향이 강한 편이고, 저먼캐모마일은 한해살이풀로 쓴 맛이 덜하다고 한다. 캐모마일이라는 용어는 땅과 사과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χαμαίμηλον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는데 사과와 같은 향이 나는 식물이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원산지는 서유럽, 남유럽, 북아프리카, 마카로네시아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 분포되어 있다. 캐모마일차 효능 1. 소화력 향상 캐모마일에 들어있는 아즈렌 유도체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해주고 소화기능 활성화를 돕기 때..

메밀차 유래 및 생산지 메밀차는 메밀을 볶아서 물을 붓고 끓인 대용차를 뜻한다. 메밀은 석죽목 마디풀과 메밀속에 속하는 식물로 곡식의 일종이다. 곡물로서는 보기 드물게 벼목이 아닌 식물이다. 메밀의 첫 글자 메는 산을 뜻하는 뫼에서 온 것으로, 산에서 자라는 밀을 뜻한다. 원산지는 동아시아 온대 북부의 바이칼호, 만주, 아무르강변 등에 걸친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메밀이 언제 한국에 전래되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백제 유적지에서 탄화한 메밀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5세기 이전에 전파되어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의 주요 생산지는 강원도 지역으로 특히 평창군이 유명하다. 다만 국내 메일 최대 생산지는 강원도가 아닌 제주도이다. 모밀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메밀이 표준어이며 메밀은 함경도 방언이다...

매실차 유래 및 생산지 매실, 매실청, 오매(덜 익은 푸른 매실을 연기에 그슬려 말려 만든 한약재)로 만든 차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매실청을 섞어서 만들어진다.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열매인 매실은 동그란 모양으로 6~7월에 익는다. 6월~7월 초순에 수확한 초록색의 매실은 청매라 하며 7월 중순에 수확한 노란 색의 매실은 황매라고 한다. 매실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있다. 국내의 주산지로는 전남 순천시, 광양시, 경남 하동군 등이 있다. 병충해에 강해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므로 일반가정의 정원수로도 적합하다. 매실차 효능 1. 피로회복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체내 젖산을 분해하여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세..

생강차 유래 및 생산지 생강을 썰어 꿀이나 당류로 만든 차이다. 생강을 편으로 썰어 몇 주간 꿀에 재워 발효 후 차로 타먹는 방법이 보편적이나 생강을 채 썰어 약 불에 끓인 후 당류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생강은 외떡잎식물 생강과 생강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학명은 zingiber officinale이다. 새앙, 새양이라고도 하며 동인도의 힌두스댄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500년 전부터 생강을 키웠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의 사천성이 생강의 원산지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 현종 9년 1018년에 생강 재배에 관한 내용이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에는 생강이 왕의 하사품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시대 인삼차는 서민들이 마시는 차였고 생강차는 임금과 귀족이 마시..

보이차 유래 및 생산지 보이차는 중국 원난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을 발한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혹은 흑차에 속한다고 한다. 보이라는 명칭은 명, 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 및 사모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 소재지의 명칭이다.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면서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소수 민족들이 마시던 차였지만 청나라 옹정제 10년에 황실 진상품인 공차로 선정되면서 황제가 마시는 차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이차는 크게 제조 기법에 따라 생차와 숙차로 구분되는데 생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 숙차는 이미 발효된 찻잎으로 만든 차를 뜻한다. 보이차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보이차에 함..

보리차 원료 볶은 겉보리를 넣고 긇인 차이다.고소한 맛이 나는 전통차로 맥다나 맥차라고도 부른다.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한국에서 가장 즐겨마시던 음료 및 식수 대용으로 많이 사용됬으며 지금도 그렇다. 보리는 화분과에 속하는 1년생 혹은 2년생 초본식물로 대맥이라고도 한다. 보리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이원발생설(二元發生說)이 가장 유력하다. 즉 이조야생종 원산은 서부 아시아의 온대지방 특히 홍해로부터 코카서스 및 카스피해에 이르는 지역이고, 육조야생종은 티베트의 타오프, 라사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 아시아의 양자강 유역이 원산지라고 한다. 보리는 재배 역사가 가장 오랜 작물의 하나로 중부 유럽이나 이집트의 석기시대 유물에서 보리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보리는 약 1만 년 전에..

율무차 유래 및 생산지 껍질을 벗기지 않는 율무를 볶아 두었다가 물에 끓인 차다. 대체적으로 율무를 갈아 만든 가루 형태를 물에 개는 방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율무는 벼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인 동남아시아 열대지역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며 열매는 타원형 각과이다. 벼과 식물 중에서 영양물질의 성분이 제일 높은 편이라 세계 벼과 식물의 임금이라 불린다. 1078(문종 32)년에 송나라에서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재배되었고 조선 중기에는 많이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에는 곡물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했다. 최근에는 율무차 등 가공식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율..

유자차 원료 유자를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만든 유자청을 따뜻한 물이나 시원한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 차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인데 한국에는 장보고가 신라 문성왕 때 당나라 상인에게 선물로 받아와 전파되었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일대에서 유자를 재배하였으며 유자차와 유자화채 등 음료를 만들어 먹은 것으로 보여진다. 1700년대의 산림경제에는 채 썬 유자와 배를 꿀물에 넣어 잣을 띄우고, 잘 저민 유자껍질도 넣어 마시는 유자차 조리법이 기록되어있으며, 1830년의 농정회요, 18세기경 문헌인 박해통고에도 이와 비슷한 조리법이 나와있다. 청유자, 황유자, 실유자 등의 종류로 나뉘며, 남해안 해안가가 주산지이다. 유자차 효능 1. 감기예방 유자차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매우 ..

오미자차 유래 및 생산지 오미자를 달여 만든 전통차를 의미하며 오미자를 꿀이나 설탕에 잰 오미자청을 물에 타먹기도 한다. 오미자는 산골짜기 안반지대에서 자라는 낙엽성 덩굴식물인 오미자나무의 열매를 뜻한다.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여 오미자차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기록상으로 현대 오미자의 최대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황잔산 일대에서 생성된 오미자가 조선시대 각종 역사지리서에 지역 특산물로 수록되어 있다. 오미자차 효능 1. 혈관건강 강화 오미자의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잔트린 성분이 혈관 속 노페물 배출을 돕고 동맥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으로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혈관예방에 뛰어나다고 한다. 이는 혈압조..

녹차 원료 발효시키지 않고 엽록소를 그대로 남겨 푸른 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 또는 찻잎을 우린 물을 말한다. 녹차 유래 및 생산지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나무는 후피향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잎은 차, 열매는 착유해서 기름, 줄기는 단추감으로 이용된다. 우리 나라에는 삼국시대에 들어와진 것으로 알려지며 사원을 중심으로 불교문화와 함께 널리 전파된 것으로 알려진다. 전남 보성군이 녹차 생산량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는 강진/해남/제주도에서도 녹차밭이 넓게 만들어져 있는 추세다. 녹차효능 1. 항산화 작용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이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 작용을 함 카테킨의 경우 바이러스의 체내 확산을 막고 여러 증상 등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